[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전 한화 이글스 윌린 로사리오의 실패가 한신 타이거즈 2018년 10대 뉴스 중 10위에 올랐다.
일본 야구 전문잡지인 슈칸베이스볼은 31일 온라인기사로 한신 타이거즈의 올해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여기서 로사리오의 부진과 퇴출은 10위로 선정됐다. 2016~2017시즌 한화에서 뛰며 2년 동안 홈런 70개를 때린 로사리오는 한신 외국인 선수 최고 연봉인 3억 5000만엔(약 35억원)에 계약했지만, 75경기 타율 0.242(281타수 68안타) 8홈런에 그치며 퇴출됐다. 로사리오는 한신 구단이 17년 만에 센트럴리그 최하위(6위)로 전락한 데에 대한 원흉으로 지목되고 있다.
↑ 한화 시절 홈런을 때리고 세리머니 중인 로사리오. 사진=MK스포츠 DB |
3위는 홈인 고시엔구장 최대패 기록, 4위는 야노 아키히로 신임 감독 취임이 뽑혔다. 5위
한편 로사리오는 최근 자신의 SNS에 포수 훈련에 집중하는 영상을 공개하는 등 재취업을 향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