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전주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KCC는 29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8-19시즌 프로농구 현대모비스와의 경기에서 86-69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KCC는 시즌 14승 14패를 기록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이정현이 14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 이정현(사진)의 활약에 힘입어 전주 KCC가 울산 현대모비스를 꺾었다. 사진=KBL 제공 |
반면, 현대모비스는 KCC에 이렇다 할 힘 한 번 써보지 못 하고 무릎을 꿇었다. 1쿼터부터 16점차 뒤지며 점수차를 줄이지 못 했다. 시즌 5패(23승)째를 기록하며 여전히 리그 선두지만, KCC에만 3연패를 당하며 약세를 떨치지 못 했다.
현대모비스는 라건아가 14득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고, 섀넌 쇼터가 17득점 6리바운드를 올렸으나 패배를 막지 못 했다.
원주 DB는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경기에서 87-71로 이겼다. 이날 경기로 5연승을 달린 DB는 14승 14패를 기록하며 공동 5위로 올라섰다.
마커스 포스터가 3점슛 5개 포함 36
고양 오리온은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서울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84-81로 진땀승을 거뒀다. 오리온은 11승 18패로 8위를 마크, 삼성은 7승 21패로 최하위를 면치 못 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