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관중 폭력사태에 인종차별 논란까지 벌어진 인터밀란-나폴리 경기의 후폭풍이 거세다. 인터밀란은 무관중 경기 징계를 받았다.
지난 27일(한국시간) 주세페 메히야에서 열린 인터밀란-SSC나폴리전은 각종 불미스러운 일로 얼룩졌다. 경기 전 팬들사이에서 유혈사태가 벌어지며 1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다치는 불상사가 생겼고 본 경기에서는 아프리카 출신 선수를 향한 원숭이 흉내 자극이 이어지며 씁쓸함을 안겼다. 폭력사태에 인종차별까지. 한 경기에서 벌어질 수 있는 최악의 상황이 연거푸 발생했다.
↑ 인터밀란과 나폴리의 경기가 폭력과 인종차별로 얼룩졌다. 사진=AFPBBNews=News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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