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메이저리그 진출을 시도 중인 일본인투수 기쿠치 유세이(27)의 행선지는 어디가될까.
27일 일본 언론 스포츠 호치는 기쿠치의 포스팅시스템 계약기간이 내년 1월3일까지라며 일주일 여 시간이 남았다고 강조했다. 기쿠치의 정확한 계약마감 시한은 한국시간 기준 2019년 1월3일 오전7시까지다.
기쿠치는 지난 16일 미국 LA로 넘어간 뒤 대리인인 스캇 보라스 측과 함께 계약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전날까지 미국 전역이 크리스마스 휴가기간이라 잠잠했지만 이제부터 다시 협상이 본격화 될 것이라는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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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쿠치(사진)의 메이저리그 도전 협상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사진=세이부 라이온즈 홈페이지 |
다만 보라스 측은 윈터미팅 기간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의 경우를 언급하며 행선지 후보를 서부로만 좁히는 시선에 대해 경계하기도 했다. 협상에 있어 운신의 폭을 넓히고자 하는 의도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