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토트넘 본머스전 손흥민(26)이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했다. 현지 유력 언론은 평소에도 잘하기에 놀랍진 않다면서도 수비수로서는 정말 막기 싫은 공격수라고 봤다.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는 27일(한국시간) 홈팀 토트넘과 원정팀 본머스의 2018-19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경기가 열렸다. 토트넘은 본머스에 5-0 영봉승을 거뒀다. 손흥민은 88분 동안 2득점으로 완승에 공헌했다.
토트넘은 본머스전까지 컵 대회 포함 6승 1무로 7경기 연속 무패다. 범위를 넓히면 14전 12승 1무 1패로 해당 기간 승률이 85.7%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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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트넘 본머스전 손흥민 교체 아웃 모습. 홈팬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피치를 빠져나가고 있다. 사진(영국 런던)=AFPBBNews=News1 |
손흥민은 토트넘 본머스전까지 이번 시즌 23차례 공식경기에 출전하여 10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토트넘 본머스전 손흥민은 슛하는 과정에서 패스를 받는 움직임이 좋았다”라고 분석한 BBC는 “골잡이로서 깔끔하고 영리한 플레이를 한다”라면서
손흥민은 토트넘 소속으로 본머스전 포함 163경기 57득점 31도움. 유럽프로축구 통산 공격포인트는 328경기 106득점 45도움이 됐다. 100골-50어시스트 달성이 멀지 않았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