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축구천재’ 카라모코 뎀벨레(15)가 셀틱 FC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셀틱은 24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뎀벨레와의 계약 소식을 전했다. 뎀벨레는 2021년까지 셀틱에 남아 있는다.
뎀벨레는 2016년 13세의 나이로 셀틱 20세 이하(U-20) 팀 데뷔전을 치러 화제를 모았다. 후반 교체 투입돼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주목을 한 몸에 받았다. 또래보다 7년 정도 앞당긴 행보였다.
↑ 카라모코 뎀벨레가 셀틱 FC와 프로 계약을 맺었다. 사진=셀틱 FC 트위터 |
이어 뎀벨레는 가족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지금까지 그의 여정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노력에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는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그리고 나를 위해 해준 모든 일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린 나이에 관심을 얻는 것은 어려웠지만, 가족들이 나를 도와줬다. 정신적으로 강해야 했
목표에 대해 뎀벨레는 “첫 팀을 위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가능한 한 빨리 첫 번째 팀에 100% 들어가려고 한다. 내가 첫 번째 팀에서 경기 할 수 있는 감독에게 나를 증명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