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손흥민(26·토트넘)이 EPL 파워랭킹 1위로 올라섰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4일(한국시간) “손흥민이 크리스마스에 발표된 파워랭킹에서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이날 새벽 영국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19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8라운드 에버턴과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하는 맹활약을 펼쳤다.
↑ 12월 들어 무서운 기세를 보여주고 있는 손흥민이 24일 발표된 EPL 파워랭킹서 1위로 올라섰다. 사진=AFPBBNEWS=News1 |
손흥민은 9449점으로 1위로 올라섰다. 2위 로버트 스노드그라스(웨스트햄)와 170점 차이다.
스노드그라스가 9279점으로 2위, 모하메드 살라(리버풀)가 9205점으로 3위, 제시 린가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209점으로 4위, 마커스 래시포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7070점으로 뒤를 이었다.
손흥민과 함께 토트넘에서 활약 중인 해리 케인은
손흥민의 상승세는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일 열린 사우샘프턴전에서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두 번째 골을 성공시킨 손흥민은 9일 레스터시티전에서 1골 1도움을 기록하기도 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