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호주프로야구(ABL) 질롱코리아가 캔버라 캐벌리에 4연전을 모두 내주며 5연패 늪에 빠졌다.
질롱코리아는 23일(이하 한국시간) 호주 캔버라 나라분다 볼파크에서 열린 캔버라와의 경기서 2-6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캔버라 원정 4연전 스윕패를 당한 질롱코리아는 지난 16일부터 이어진 5연패 사슬을 끊지 못했다. 4승20패로 승률 0.167, 최하위 탈출이 요원해 보인다.
↑ 4이닝 동안 3실점(2자책)하며 팀의 연패를 끊지 못한 질롱코리아 이재곤. 사진=질롱코리아 제공 |
노학준은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지만, 팀 패배로 이런 활약도 빛이 바랬다.
캔버라는 선발 스티븐 챔버스를 3⅓이닝 만에 내려갔지만, 불펜을 조기 투입하며 경기를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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