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뉴캐슬 기성용이 벤투호 합류 전 치른 마지막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기성용은 23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19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8라운드 풀럼과의 홈경기에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90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뉴캐슬은 풀럼과 0-0으로 비겼다.
뉴캐슬은 4승5무9패(승점 17)로 15위에 자리했다. 풀럼은 2승4무12패(승점 10)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기성용은 상대의 공격을 저지함과 동시에 공격의 출발점 역할을 했다. 전반 36분에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으로 직접 상대의 골문을 위협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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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용이 국가대표에 합류하기 전 풀타임 활약했다. 사진=AFPBBNews=News1 |
한편 기성용은 오는 26일 2019 아시안컵이 열리는 아랍에미리트에 이동해,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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