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이제 신시내티 레즈 유니폼을 입는 야시엘 푸이그가 친정 LA다저스에 작별 인사를 전했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2일(한국시간) 다저스와 신시내티의 4대3 트레이드를 전했다.
다저스는 신시내티에 맷 켐프, 야시엘 푸이그, 알렉스 우드, 카일 파머 그리고 현금 700만 달러를 보냈고, 신시내티는 호머 베일리, 지터 다운스, 조시아 그레이가 다저스로 갔다.
푸이그는 자신의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이적 소감을 밝혔다. 푸이그는 “내 평생의 꿈이었던 메이저리그에서 뛸 수 있게 해준 다저스에 감사드린다. 지난 6년 간 멋진 팀 동료들 그리고 최고의 팬들과 함께 축복받은 시간을 보냈다”며 “신시내티에서 새 일원으로 시작하게 될 순간도 기다려진다. 신시내티의 새 선수가 돼 흥분된다”고 심경을 밝혔다.
↑ 푸이그가 트레이드 후 공식소감을 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그는 “많이 응원해준 다저스 팬들에게 감사하다. 팬들이 보고 싶을 것이다. 스프링캠프에서 만나겠지만 이젠 다른 팀에서 만나게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