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야나기타 유키(30)가 소프트뱅크 호크스 역대 최고 연봉을 경신했다.
소프트뱅크의 일본시리즈 2연패를 이끈 야나기타는 21일 5억7000만엔(약 57억5000만원)에 재계약했다.
2018시즌 야나기타의 연봉은 5억엔으로 7000만엔이 인상됐다. 이는 소프트뱅크 역대 최고 대우다.
↑ 야나기타 유키. 사진=MK스포츠 DB |
종전 최고 대우는 5억엔으로 야나기타를 비롯해 데니스 사파테, 조지마 겐지, 마쓰나카 노부히코 등이 받았다.
야나기타는 지난해 5억엔에 3년 계약을 맺었으나 변동 계약이었다. 2018시즌 타율 0.352(퍼시픽리그 1위) 167안타
야나기타는 “연봉이 5억7000만엔으로 인상됐다. 좋은 대우에 감사하다”라며 “2019시즌 목표는 우승 아니겠는가. 우승에 기여해 최우수선수(MVP)를 수상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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