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했던 짐 아두치가 미국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 마이너리그 계약했다.
‘존 커버리지’의 브랜던 원 기자는 20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이너리그 계약 소식을 전하며 아두치가 시카고 컵스와의 계약을 전했다.
아두치는 롯데 첫 시즌이었던 2015시즌 타율 0.314, 106타점, 28홈런 24도루를 올리며 롯데의 간판 타자로 올라섰다. 롯데 프랜차이즈 최초의 20홈런-20도루를 기록했다.
↑ 짐 아두치. 사진=MK스포츠 DB |
이후 아두치는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올해 미겔 카브레라, 존 힉스의 연쇄 부상으로 59경기에 출전했지만 타율 0.267, 출루율 0.290, 장타율 0.386에 그쳤다. 결국 시즌이 끝난 뒤 40인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