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손세이셔널’ 손흥민(26·토트넘)이 영국 언론 가디언이 선정한 세계 축구선수 랭킹 78위에 올랐다. 한국 남자 선수로는 처음이다.
가디언은 18일(한국시간) 2018년 최고의 활약을 펼친 축구선수 중 71~100위를 공개했다. 여기서 손흥민이 78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 선수가 가디언 남자 선수 랭킹 100위안에 이름을 올린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여자 선수 랭킹에서는 지소연(27·첼시)이 2017년 34위, 2018년 41위에 오른 적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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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가디언지가 선정한 세계축구선수 78위에 선정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
가디언은 “에너지가 넘치는 손흥민은 관중이 좋아하는 선수다. 아시아 최고의 축구 스타”라고 평가했다. 이어 “특히 올해 국제무대에서 뚜렷한 인상을 남겼다”며 “월드컵에서 두 골을 넣었고,
한편 71~100위부터 우선 공개한 가디언 남자 선수 랭킹은 오는 21일까지 41~70위, 11~40위, 1~10위 순서로 공개된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