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가 레반테와의 2018-19 라리가 16라운드 홈경기에 임하는 모습. 사진(스페인 발렌시아)=AFPBBNews=News1 |
FC바르셀로나 간판스타 리오넬 메시(31·아르헨티나)의 골 관여능력이 절정에 달한 모습이다. 운동능력은 20대 한창때보다 부족한 것이 분명하지만 테크닉은 건재한 데다가 노련미가 더해지면서 득점 공헌도는 오히려 커리어 통산보다 낫다.
17일(한국시간) FC바르셀로나는 레반테와의 2018-19시즌 스페인 라리가 16라운드 홈경기에 임하여 5-0으로 크게 이겼다. 리오넬 메시는 3골 2어시스트로 팀 모든 득점에 이바지하는 압도적인 개인 역량을 과시했다.
이번 시즌 리오넬 메시는 FC바르셀로나 소속으로 컵대회 포함 19경기 20골 12어시스트. 출전당 80.4분을 뛰었고 90분당 공격포인트는 1.88에 달한다.
↑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2018-19시즌 및 클럽 통산 기록 비교 |
리오넬 메시의 FC바르셀로나 1군 통산 기록은 656경기 572골 225어시스트가 됐다. 커리어 평균 80.8분은 2018-19시즌과 거의 같지만 공격포인트는 이번 시즌 71.8% 수준인 90분당 1.35 남짓이다.
2018-19시즌 FC바르셀로나는 팀 상황과 전술적인 필요에 따라 주장 리오넬 메시에게 라이트 윙과 센터포워드, 처진 공격수 3가지 포지션을 요구했다.
리오넬 메시는 이번 시즌 세컨드 스트라이커로는 2경기 3골 3어시스트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3.00이라는 가공할 활약을 펼쳤다.
↑ FC바르셀로나 리오넬 메시 이번 시즌 포지션별 기록 |
오른쪽 윙으로는 14경기 16골 7어시스트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1.81, 중앙공격수로는 2경기 3골 3어시스트 및 90분당 공격포인트 1.30을 기록하는 등 2018-19시즌 리오넬 메시는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빼어난 생산성을 발휘했다. 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