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손흥민(26·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5경기 연속 스타팅 멤버로 기용될 가능성이 커졌다. 현실이 된다면 309일(10개월 6일) 만이자 개인 3번째다.
영국 런던 웸블리 경기장에서는 16일 오전 0시(한국시간)부터 토트넘과 번리의 2018-19시즌 EPL 17라운드 경기가 열린다. 대한민국에는 TV 채널 스포티비2(SPOTV2)와 스포티비 온(SPOTV ON) 그리고 온라인 플랫폼 스포티비 나우(SPOTV NOW)로 생중계된다.
EPL 공식 홈페이지는 “손흥민이 득점할 수 있는 경기”라면서 ‘토트넘-번리 EPL 17라운드 주목할 선수’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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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이 레스터와의 2018-19 EPL 원정경기 토트넘 득점 후 기뻐하는 모습. 사진=AFPBBNews=News1 |
EPL 1·2번째 5경기 이상 연속 스타팅 포함 기간 손흥민의 90분당 공격포인트 빈도는 0.88 및 0.85에 달했다.
토트넘 번리전에 앞서 잇달아 선발로 기용된 2018-19시즌 13~16라운드 손흥민의 생산성은 1.40이나 된다. EPL 공식 홈페이지가 ‘주목할 선수’로 선정할만한 활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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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흥민 EPL 5연속 선발출전 및 현재 4연속 스타팅 생산성 비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