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대한축구협회(KFA)가 지도자 800명이 참석하는 ‘2018 KFA 컨퍼런스’를 13일과 14일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K리그 감독을 비롯해 전국 아마추어팀 지도자들이 참석해 축구 전술과 기술 발전 현황을 분석하고 서로의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다.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 정정용 U-19 대표팀 감독은 강사로 나선다.
↑ 파울루 벤투 A대표팀 감독(왼쪽)은 2018 KFA 컨퍼런스에 강사로 참석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
이들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등 주요 대회 준비 과정 및 현장에서 나타난 변화를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크로아티아 축구협회의 스레텐 추크 기술위원장과 독일 분데스리가 뒤셀도르프 구단의 에리히 루테묄러 기술이사가 특별 강사로 초빙돼 국제축구 트렌드에 대한 정보를 나눈다.
이밖에 FIFA가 작성한 2018 FIFA 러시
홍명보 KFA 전무는 “경험과 정보가 빨리 공유돼야 한국축구 발전이 더 앞당겨진다. 10년 만에 부활한 대규모 지도자 컨퍼런스를 통해 지도자들이 서로 활발히 교류하고 논의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