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삼성) 한이정 기자] 한동민(29·SK와이번스)이 생애 첫 골든글러브를 수상할 수 있을까.
한동민은 10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릴 2018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번 시즌 13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84 138안타 41홈런 115타점을 기록하며 SK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 데 일조했다.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했다는 그는 "레드카펫 처음 밟아 봤는데, 다리가 후들거린다"고 웃었다.
↑ 한동민이 생애 처음으로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사진(서울 삼성)=천정환 기자 |
한동민은 "영광스러운 자리에 내가 오게 돼 감사하다. 골든글러브를 수상하지 않더라도 자극제가 될 수 있는 기회다. 더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