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짧은 휴식기를 마치고 재개된 프로농구. 전자랜드가 시작부터 불타올랐다.
인천 전자랜드는 6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농구 서울 SK와 경기서 88-58로 승리했다. 전자랜드는 3연승을 달렸고 SK는 6연패 늪에 빠졌다.
경기내용에서 전자랜드가 압도했다. 1쿼터 22-10으로 두 배 이상 앞서나간 전자랜드는 2쿼터는 41-19로 더욱 더 달아났다. 이미 전반을 크게 압도한 전자랜드는 3,4쿼터를 한결 여유있게 이끌었고 큰 반전 없이 승리를 지켜냈다.
전자랜드는 할로웨이는 물론 박찬희 주축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쳤다. 워낙 초반부터 압도한 경기내용이라 선수들 플레이에도 힘이 붙었다.
↑ 전자랜드가 SK를 꺾고 파죽의 3연승을 달렸다. 사진=KBL 제공 |
한편 원주에서는 원주 DB가 고양 오리온에 92-85로 승리하며 3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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