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김동진, 고형진(이상 주심), 김영하, 윤광열(이상 부심) 심판이 2019 아시아축구연명(AFC) 아시안컵 본선에 참가한다
AFC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019 아시안컵 본선에서 휘슬과 깃발을 들 심판 60명(주, 부심 30명씩)을 발표했다.
아시안컵은 이번 대회부터 24개국(51경기)으로 규모를 키우면서 심판도 많아졌다. 4년 전 호주 대회(16개국·32경기)에는 국적별로 1팀(주심 1명-부심 2명)씩, 총 11팀 33명이 참가했다.
↑ 2017 대한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올해의 심판상을 받은 고형진 심판(왼쪽).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한국 심판은 김동진, 고형진 주심과 김영하, 윤광열 부심이 포함됐다.
김동진 주심과 윤광열 부심은 두 번째 참가다. 김동진 주심은 2011년 대회, 윤광열 부심은 2015년 대회에 나섰다.
일본, 우즈베키스탄, 카타르가 주심 3명, 부심 2명씩으로 가장 많은 심판을 배출했다.
비아시아권 심판의
한편, 2019 아시안컵은 내년 1월 5일 아랍에미리트에서 개막한다. 1960년 대회 이후 59년 만에 정상 탈환에 도전하는 한국은 필리핀, 키르기스스탄, 중국과 C조에 편성됐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