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황의조(26·감바오사카)가 J리그 월간 MVP로 선정됐다.
J리그는 5일 홈페이지를 통해 황의조가 11월과 12월 통합 MV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절정의 골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황의조가 팀의 9연승을 이끌고 있다고도 설명했다. 황의조는 11월 이후 4경기서 2골을 터뜨리는 등 시간이 거듭될수록 놀라운 골 결정력을 선보이고 있다.
황의조는 이번 시즌 최종 16골을 기록하며 득점랭킹 3위에 올랐다. 대한민국 국가대표에서도 공격수로서 승승장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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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의조(사진)가 J리그 월간 MVP를 수상했다. 사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