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허경민이 4일 열린 'ADT캡스플레이어 2018' 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허경민은 2018시즌 ADT캡스수비율 98.73%를 기록, 3루수 부문 1위에 올랐다. 허경민은 전문가 투표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ADT캡스플레이어 2018'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군사훈련으로 부재중인 박해민을 제외한 포지션별 1위 선수 모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포지션별 1위로는 1루수 두산 오재일, 2루수 KIA 안치홍, 3루수 두산 허경민 , 유격수 KIA 김선빈이 내야수 부문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며 외야수 부문에는 중견수 삼성 박해민(101.45%)을 비롯해 좌익수 삼성 김헌곤, 우익수 롯데 손아섭과 투•포수 부문엔 NC 이재학, 두산 양의지가 나란히 포지션별 베스트 선수로 뽑혔다.
↑ 허경민(사진)이 "ADT캡스플레이어 2018" 시상식에서 올 시즌 최고의 수비수로 선정됐다. 사진=옥영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