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FA 포수 로빈슨 치리노스(34)가 한때 라이벌이었던 팀과 손을 잡는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치리노스가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계약이 임박했다고 전했다.
현재 양 측이 계약에 합의한 상태이며, 신체검사를 남겨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MLB.com’은 계약 규모가 1년이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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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리노스가 애스트로스와 계약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시즌은 데뷔 이후 제일 많은 113경기에 출전, 타율 0.222 출루율 0.338 장타율 0.419 18홈런 65타점을 남겼다.
치리노스는 새로운 팀이 추가로 포수를 영입하지 않는다면 맥스 스타시, 가렛 스텁스 등과 함께 포수를 나눠 맡을 것으로 보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