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FA 좌완 선발 패트릭 코빈(29)이 팀을 찾았다.
‘워싱턴 포스트’를 비롯한 현지 언론은 5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코빈이 내셔널스와 5년 1억 4000만 달러 규모의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USA투데이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이 코빈이 최소 6년 1억 2500만 달러 이상을 받을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그대로 이뤄졌다.
↑ 코빈이 팀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 세 팀 중 그가 워싱턴을 택한 것에는 계약 기간이 많은 영향을 미쳤다. 양키스와 필라델피아는 모두 5년 계약을 제시했지만, 워싱턴이 6년 계약을 제시하며 선택을 받았다.
워싱턴은 이번 계약이 완료되면 맥스 슈어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2012년 빅리그에 데뷔한 코빈은 6시즌동안 172경기(선발 154경기)에 등판, 56승 54패 평균자책점 3.91의 성적을 남겼다. 2013년과 2018년 두 차례 올스타에 선정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