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양홍석(KT)이 프로농구 2라운드 MVP를 수상했다.
양홍석은 유효투표 82표 중 39표를 획득하며, 20표에 그친 마커스 랜드리(KT)를 제쳤다. 양홍석의 개인통산 첫 라운드 MVP 수상으로서 오는 7일 부산에서 열리는 현대모비스와 홈경기 때 관련 시상식이 열릴 예정이다.
양홍석은 2라운드 9경기 동안 평균 29분41초를 뛰며 13.3득점, 7.3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지난 11월20일 서울 삼성전에서는 데뷔 후 최다인 23득점을 올리며 팀의 7시즌 만에 5연승에 크게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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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양홍석(사진)이 프로농구 2라운드 MVP에 올랐다. 사진=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