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자선야구대회서 이대은(kt)이 던지고 양의지(두산)가 받는 이색장면이 펼쳐질까?
오는 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양준혁 야구재단 주최)는 스타급 플레이어가 총출동, 비시즌 야구갈증에 목말라있는 팬들에게 값진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양신팀(양준혁)과 종범신(이종범)팀으로 구성될 이번 자선야구대회는 강백호(kt), 양창섭(삼성), 김원중(롯데), 구창모(NC), 조수행(두산) 등 떠오르는 KBO리그 신성들은 물론 최정(SK), 양의지(두산), 박병호(넥센), 민병헌(롯데) 등 굵직한 베테랑 선수들까지 대거 이름을 올렸다. 봉중근, 홍성흔 등 은퇴한 레전드 스타들은 코치 포지션으로 그라운드에 나선다.
정영일, 김태훈, 김택형(SK) 등 올 시즌 SK의 한국시리즈 우승을 이끈 주역들은 물론 박세웅(롯데), 김세현(KIA) 등 이번 시즌 그라운드에서 자주 보지 못한 선수들도 오랜만에 팬들게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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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준혁 재단이 주최하는 2018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가 오는 9일 고척돔에서 열린다. 사진=양준혁 야구재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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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더하기 자선야구대회 참가선수 명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