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의 간판 미드필더 루카 모드리치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발롱도르를 수상했습니다.
프랑스 축구전문지 '프랑스 풋볼'이 오늘(4일)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한 2018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모드리치가 발롱도르 트로피를 수상했습니다. 2008년 이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리오넬 메시가 아닌 선수가 발롱도르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모드리치는 지난 시즌 소속팀 레알마드리드를 UEFA 챔피언스리그 정상에 올려놨고 이번 월드컵에서 모국 크로아티아를 준우승으로 이끌었습니다.
한편 호날두는 2위, 메시는 5위를 기록
21세 이하 기대주에게 수상되는 '코파 트로피'의 수상자는 킬리안 음바페였습니다. 음바페는 파리생제르망의 리그 3관왕 달성, 프랑스 대표팀 월드컵 우승 등을 이끌며 상을 수상했습니다. 음바페는 발롱도르 투표에서도 4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