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은 3일 2019시즌부터 팀을 새로 이끌 제5대 감독으로 이임생(47)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이임생 신임 감독의 계약 기간은 2년이다. 연봉 등 세부조건은 양측 합의로 공개하지 않았다. 제4대 서정원(48) 수원 삼성 감독은 2018시즌을 끝으로 자진해서 사퇴했다.
수원 삼성 소속으로 이임생 감독은 2006년부터 4년간 수석코치를 역임한 바 있다. 2010~2014년 싱가포르 S리그 홈 유나이티드를 지도한 데 이어 중국 슈퍼리그 선전 루비와 옌볜 푸더, 톈진 테다에서 코치 및 사령탑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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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생 수원 신임 감독 코치 시절 모습. 사진=수원삼성블루윙즈축구단 제공 |
이임생 감독은 오는 2019
현역 시절 이임생 감독은 1998·2000년 K리그1 베스트11에 수비수로 선정됐다. 국가대표로는 1992·1996 하계올림픽과 1998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1994 아시안게임 본선에 참가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