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가 또 한 명의 선수를 부상으로 잃었다. 센터 다미안 존스가 이탈했다.
‘AP통신’ 등 현지 언론은 3일(한국시간) 구단 발표를 인용, 존스가 왼쪽 흉근이 파열되는 부상을 입었다고 전했다.
예상 복귀 시간을 알 수 없을 정도의 심한 부상이다. 앞서 이 소식을 먼저 전한 ‘ESPN’ NBA 전문 기자 아드리안 워즈나로우스키는 시즌 아웃 가능성까지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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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골든스테이트 센터 존슨이 부상으로 이탈했다. 남은 시즌을 모두 나오지 못할 수도 있다. 사진=ⓒAFPBBNews = News1 |
존스는 전날 디트로이트 피스톤스와의 원정경기 3쿼터 5.7초를 남기고 부상을 당했다. 2016년 드래프트 1라운드 30순위로 워리어스에 합류한 그는 이번 시즌 24경기(선발 22경기)에 출전, 평균 17.1분을 뛰며 5.4득점 3.1리바운드
골든스테이트는 센터 드마르커스 커즌스가 아직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황이다. 여기에 드레이몬드 그린까지 발가락 부상으로 이탈한 상태다. 센터를 소화할 수 있는 자원이 조던 벨과 케빈 루니 단 두 명만 남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