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국 피겨스케이팅 미래 유영(14·과천중)이 탈린 트로피 주니어 여자 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유영은 1일(이하 한국시간)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열린 2018 탈린 트로피 대회 주니어 여자 싱글 프리 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60.63점, 구성점수(PCS) 53.87점으로 합계 113.50점을 기록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50.17점을 기록했던 유영은 총점 163.67점으로 2위 셀마 바리타로(핀란드‧128.56점)를 제치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유영이 탈린 트로피 주니어 여자 싱글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옥영화 기자 |
유영은 스텝 시퀀스 후 더블 악셀-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
다만 마지막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에서 어텐션 판정을 받으면서 아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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