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다비드 데 헤아(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에 잔류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급여’다.
BBC 등 현지 언론은 30일(이하 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데 헤아와 1년 계약을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잔류를 시사했다.
데 헤아의 계약은 2019년 6월 30일까지다. 맨유는 1년 재계약 옵션을 실행해 데 헤아의 이적을 막을 예정이다. 즉, 2020년까지 데 헤아는 맨유 소속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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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맨유에 1년 잔류할 것으로 보이는 다비드 데 헤아가 최고 수준의 주급을 원하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
데 헤아는 세계적 수준의 골키퍼라는 평가를 받는다. 파리 생제르망(PSG), 유벤투스 등
ESPN은 “데 헤아는 수년 동안 클럽에서 가장 훌륭하고 일관성 있는 플레이를 보였다. 산체스와 동등한 수준을 요구하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세계 최고의 골키퍼를 묶어 놓는 것에 대한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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