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밀워키 브루어스가 올스타 출신 내야수 조너던 스쿱(27)과 결별을 준비하고 있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30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브루어스가 스쿱을 논 텐더 방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밀워키는 지난 7월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에 맞춰 볼티모어 오리올스에 마이너리그 선수인 진 카모나와 내야수 조너던 비야, 그리고 투수 루이스 오티즈를 내주고 스쿱을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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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쿱은 밀워키 이적 이후 부진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
포스트시즌 로스터에 포함은 됐지만, LA다저스와 챔피언십시리즈 4차전 한 경기에만 선발로 나왔을 뿐 나머지는 벤치에서 시작했다. 4경기에서 8타수 무안타 삼진 3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스쿱은 5년 27일의 서비스 타임을 기록중으로 아직 한 차례 더 연봉 조정을 해야한다. 'MLB 트레이
이들은 스쿱을 논 텐더 방출 마감에 맞춰 방출하거나 다른 팀으로 트레이드할 수도 있다. 여러 가능성이 열러 있는 상황이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