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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정하게 귀국하는 류현진-배지현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일구회는 '2018 유디아글로벌 일구상' 수상자 10명을 선정해 29일 발표했다.
일구회는 류현진을 영예의 일구대상 수상자로 결정하면서 아쉽게 정규리그 15경기 등판에 그쳤지만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97을 남기고 뛰어난 기량을 선사했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또 사타구니 부상을 떨쳐낸 뒤 복귀한 9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고, 한국인 최초로 월드시리즈에서 선발 등판해 불굴의 의지로 한국야구의 위상을 더욱 높였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2006년 신인상, 2010년 최고투수상, 2013년 특별공로상에 이어 일구회가 주는 4번째 상을 받는다.
최고
'2018 유디아 글로벌 일구상 시상식'은 12월 7일 오전 11시 서울 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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