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의 '새집 장만' 꿈은 현실이 될 수 있을까?
어슬레틱스 구단은 29일(한국시간) 보도자료를 통해 신축 구장 건설 계획안을 공개했다. 새 구장은 잭 런던 스퀘어 인근 항구인 하워드 터미널에 들어설 예정이다.
비야크 인겔스 그룹(BIG)이 디자인한 새 구장은 3만 4000석 규모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건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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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클랜드가 신축 구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사진=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홈페이지 |
기존 구장인 오클랜드 콜리세움도 새롭게 변신한다. 이들은 기존 구장을 철거하고 이 자리에 대형 공원과 주택 및 유통 단지, 식당가 등을 조성해 동부 오클랜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입장이다. 콜리세움의 필드 자리에는 야구장을 유지해 다음 세대를 위한 영감을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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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존 구장인 콜리세움은 지역 주민을 위한 공원으로 재개발 될 예정이다. 사진= MK스포츠 DB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