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갖는다.
KIA 선수단 및 임직원이 참가하는 이번 봉사활동은 오는 12월 1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인근 임동 지역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20kg 쌀 1포대와 전기매트를 전달한다.
사랑의 쌀은 올해 운영한 물품보관함 수익금에 구단 자체 예산을 추가해 마련했다. 구단 상품업체인 케이엔코리아도 모자와 학용품 등 4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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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IA 타이거즈 제공 |
선수단은 이날 임동 주민센터에서 사인회를 열고, 어린이들에게는 모자와 학용품 등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선수단은 광주 동구로 이동해 오후 6시부터 병상에 있는 차영화 코치를 돕기 위해 일일호프를 연다.
선수단은 유니폼을 입고 서빙을 하며 포토타임, 선수단 애장품 경매 행사, 사인회를 통한 모금 활동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 3시부터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양현종, 나지완, 김선빈, 안치홍, 임기준, 김윤동 등이 참가하는 사인회를 연다.
선수단 상조회장 김주찬은 “한 시즌 동안 지역민들에게 받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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