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새 외국인 타자로 토미 조지프(27)를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야후스포츠는 27일(한국시간) "조지프가 한국의 LG 트윈스와 1년 1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고 소식통을 인용해 전했다.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출신인 조지프는 2009년 메이저리그 신인 드래프트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2라운드 전체 55순위 지명을 받은 유망주다.
2016년 21홈런, 2017년 22홈런 등 2년 연속 20홈런 이상을 쳐내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1루수
올해는 텍사스 레인저스 산하 마이너리그 더블 A, 트리플A 팀에서 뛰었다. 조지프가 LG와 계약했다는 보도가 사실이면 LG의 2019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은 마무리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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