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김보름(25·강원도청)이 매스스타트 금메달을 따냈다.
김보름은 24일 일본 홋카이도 하이랜드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18-19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2차대회 매스스타트 종목서 8분52초180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프란체스카 롤로브리지다(이탈리아)가 8분52초250으로 은메달, 이바니 블로딘(캐나다)이 8분52초260으로 동메달을 수확했다.
김보름은 지난 17일 일본 오비히로 월드컵 1차 대회서 동메달을 따낸 바 있는데 두 대회 연속 메달로 좋은 페이스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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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름(사진)이 월드컵 2차 대회 매스스타트에서 금메달을 수확했다. 사진=MK스포츠 DB |
한편 스피드 스케이팅 단거리 강자이자 지난 평창 동계올림픽 여자 500m서 금메달을 따낸 고다이라 나오(일본)는 1,2차 대회를 모두 우승, 국내외에서 열린 대회 도합 33연승 기록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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