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캉테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 입단 후 첫 재계약으로 잔류의지를 보여줬다.
첼시는 23일 “2016-17 EPL MVP 은골로 캉테(27·프랑스)와 2022-23시즌까지를 골자로 하는 새로운 계약을 체결했다”라고 발표했다.
은골로 캉테는 2016년 7월 16일 첼시에 합류하면서 2020-21시즌까지 유효한 약정을 맺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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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캉테가 첼시와 2022-23시즌까지 유효한 재계약을 맺었다. 사진=첼시 공식 홈페이지 |
첼시는 2018-19시즌 마우리치오 사리(59·이탈리아) 감독 부임 후 조르지뉴(27·브라질/이탈리아)가 후방 플레이메이커로 중용되고 있다.
조르지뉴가 첼시 수비와 미드필더 가교 역할을 하면서 공격 전개 시발점이 되자 자연스럽게 은골로 캉테의 평균 위치는 이전보다 상대와 가깝게 전진 배치됐다.
이번 시즌 조
볼 탈취 후 안정적인 단거리 패스나 단독 전진에도 상당한 재능이 있는 은골로 캉테는 조르지뉴 입단 후 중앙 미드필더로 활동 영역이 제한되면서 첼시를 떠나는 편이 낫다는 견해가 나오기도 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