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11월26일 오후 3시 잠실학생체육관에서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를 개최한다. 선수 지명 행사에 앞서 오전 9시부터 드래프트 참가선수를 대상으로 트라이아웃이 진행된다.
본 드래프트에는 박준영(고려대), 변준형(동국대), 서명진(부산중앙고) 등 37명의 대한민국농구협회 소속 선수들과 일반인 테스트에서 합격한 강바일(중앙대), 한준혁(영남대) 등 총 46명의 참가자가 프로농구 무대에 도전한다.
‘2018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는 MBC스포츠 플러스를 통해 생중계되며 포털사이트 네이버 및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과 모바일로도 시청할 수 있다.
↑ 2017년 KBL 신인드래프트 당시 모습. 사진=KBL 제공 |
한편 이번 드래프트에서 선발된 선수들은 정규경기 3라운드 시작일인 12월6일부터 출전이 가능하며, 일부 선수들은 11월 28일과 30일 KBL D-리그에서 프로선수로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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