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미국 MLB.com이 내년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할 예비 FA에 대해 조명했다.
MLB.com은 19일(한국시간) “FA 시장이 막 열렸다. FA 선수 평가에 있어 어려운 점은 최근 한 일과 해야 할 일을 분리하는 것이다. 최근 내용을 살펴보면 FA 계약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2019시즌 다음 계약에 나설 유능한 예비 FA가 있다. 이들의 제안이 다음 시즌 어떤 역할을 할지 달려있다”고 말하며 내년 이맘때 스토브리그를 뜨겁게 할 ‘예비 FA’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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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MLB.com이 마크 트럼보(사진) 등 2019시즌 스토브리그를 달굴 예비 FA에 대해서도 조명했다. 사진=AFPBBNEWS=News1 |
매체는 “스모크는 러셀 마틴, 켄드리 모랄레스 등 팀 내부 FA 가운데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는 임박한 FA가 없고, 레드삭스는 크리스세일 외에도 잰더 보가츠가 시장에 나오고 J.D. 마르티네즈가 옵트아웃을 실행하고 있어 2020년께 팀이 많이 바뀔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에서는 제이슨 킵니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알렉스 고든(캔자스시티 로열스), 니콜라스 카스테야노스(디트로이트 타이거스), 카일 깁슨(미네소타 트윈스), 호세 아브레유(시카고 화이트삭스)가 언급됐다.
매체는 “인디언스는 킵니스 등 에드윈 엔카나시온 등 비싼 플레이어가 있다” 전하며 고든에 대해선 “로열스가 2300만 달러 상호옵션을 받아들일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전망했다.
아메리칸리그 서부에서는 게릿 콜(휴스턴 애스트로스), 크리스토퍼 데이비스(오클랜드 애슬레틱스), 펠릭스 에르난데스(시애틀 매리너스), 드류 스마일리(텍사스 레인저스)가 꼽혔다.
이어 내셔널리그 동부에서는 아로디스 비즈카이노(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마틴 프라도(마이애미 말린스), 토드 프레이저(뉴욕 메츠), 앤서니 렌던(워싱턴 내셔널스), 토미 헌터(필라델피아 필리스)가 선정됐다.
내셔널리그 중부에서는 줄리스 샤신(밀워키 브루어스), 마르셀 오즈나(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콜 해멀스(시카고 컵스), 프란시스코 서벨리(피츠버그
이어 내셔널리그 서부에선 폴 골드슈미트(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야시엘 푸이그(LA다저스), 파블로 산도발(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크렉 스탬멘(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놀란 아레나도(콜로라도 로키스)가 꼽혔다. yijung@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