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텍사스 레인저스가 새로운 포수를 영입한다.
'디 애틀랜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은 16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레인저스가 포수 제프 매티스(35)와 2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현재 신체 검사를 남겨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티스는 빅리그에서 14시즌동안 835경기에 출전했다. 통산 타율 0.198 출루율 0.258 장타율 0.306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포스트시즌에서 통산 13경기에 출전, 29타수 11안타를 기록했다.
↑ 텍사스가 포수 매티스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타격이 뛰어난 선수는 아니다. 그러나 다른 장점이 있다. 로젠탈은 구단들이 그의 수비 능력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팬그래프스'에 따르면, 매티스는
텍사스는 현재 40인 명단에 포수 자원이 유틸리티 선수인 아이재아 카이너-팔레파 한 명밖에 없는 상황이다. 로빈슨 치리노스가 FA 시장에 나가면서 그 자리를 대체할 포수 자원이 필요하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