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 말린스가 새로운 로고를 공개했다.
말린스는 16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구단 색과 로고를 공개했다. 구단을 대표하는 색으로는 칼리엔테 레드, 마이애미 블루, 미드나잇 블랙, 슬레이트 그레이 등 네 가지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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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말린스가 새로운 구단 색으로 제작한 로고를 공개했다. 사진= 말린스 구단 트위터 |
또한 새로운 로고와 색은 말린스의 야구 역사, 다양성, 그리고 마이애미의 에너지와 밤문화를 상징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새로운 로고에서는 마이애미와 말린스의 첫 알파벳인 M을 형상화했다. 말린스 구단은 이 글시체가 라틴 아메리카 문화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타이포그라피에서 영감을 얻어 제작했다고 설명했다. 쿠바와 가장 가까운 도시로 라틴계 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 특성을 살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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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이애미 말린스의 새로운 보조 로고. 사진= 말린스 구단 트위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