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2018 월드시리즈 우승팀 보스턴 레드삭스가 입장료 인상을 발표했다.
레드삭스는 16일(이하 한국시간) 2019시즌 경기장 입장료를 평균 2.5%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2016년 1.4%를 올린데 이어 4년 연속 인상이다.
여기에 레드삭스는 입장료 등급에서 최상위 등급인 '다이아몬드'를 신설했다.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 개막전(4월 10일), 2018 월드시리즈 상대팀 LA다저스와의 리턴매치(7월 13~14일) 라이벌 뉴욕 양키스와의 홈 3경기(7월 27~28일, 9월 8일)이 그것이다.
↑ 레드삭스가 2019시즌 입장료를 올린다. 사진=ⓒAFPBBNews = News1 |
이들은 인상된 가격과 별도로 학생, 성직자, 현역 군인, 퇴역 군인 등을 위한 할인
2018시즌 레드삭스는 정규 시즌 기간 289만 5575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이는 아메리칸리그에서 네번째로 많은 숫자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