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가 마침내 선수단을 이끌 단장을 찾았다.
'USA투데이'의 메이저리그 전문 기자 밥 나이팅게일은 14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오리올스가 마이크 엘리아스(35) 휴스턴 애스트로스 부단장을 새로운 단장으로 임명했다고 전했다.
엘리아스는 예일대에서 대학교 야구팀 좌완 투수로 뛰었다. 2007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스카웃으로 일하며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다. 2010년 아마추어 스카우트 매니저로 승진했다. 메이저리그 선수들을 스카웃하고 계약하는데 기여했으며 카디널스 구단의 스카우트와 드래프트 과정을 발전시키는데 기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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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티모어가 새로운 단장을 찾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2016년 8월 부단
엘리아스는 지난 시즌이 끝나고 자리에서 물러난 댄 듀켓의 뒤를 이어 오리올스를 이끌 예정이다. 일단 새로운 감독을 찾는 일부터 시작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