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수비수 김문환(23·부산 아이파크)이 허벅지 부상으로 벤투호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는 “김문환이 좌측 대퇴부 부상으로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한다”라고 12일 밝혔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지난 8월 부임 후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금메달 주역 김문환을 꾸준히 발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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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문환. 사진=천정환 기자 |
이용(전북 현대)이 주전 오른쪽 수비수로 활약하는 가운데 김문환도 세 경기(코스타리카전·칠레전·파나마전)를 뛰었다. A매치 선발 출전 경험은 없다.
3기 명단 중 낙마자는 두 번째다. 앞서 미드필더 정우영(알 사드)이 발목 부상으로 빠졌다. 주세종(아산 무궁화)가 정우영의 대체 선수로 발탁됐다.
벤투 감독은 김문환의 대체 선수를
12일 인천국제공하에서 소집해 호주로 출국하는 A대표팀은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을 대비해 호주(17일 오후 5시50분), 우즈베키스탄(20일 오후 7시)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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