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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저스, 류현진에 `1년 200억원` 퀄리파잉 오퍼 [AP = 연합뉴스] |
MLB 네트워크의 칼럼니스트인 존 헤이먼은 8일(한국시간) 트위터에서 "메이저리그 관계자들은 류현진이 퀄리파잉 오퍼를 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야스마니 그란달, A.J 폴록이 수락할 가능성은 낮고, 브라이스 하퍼, 크레이그 킴브럴, 댈러스 카이클, 패트릭 코빈은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할 것"이라고 썼다.
올해 퀄리파잉 오퍼 제안을 받은 선수 7명의 수락 여부를 점친 것으로 류현진은 유일하게 오퍼를 수용할 선수로 꼽혔다.
지난 3일 다저스의 퀄리파잉 오퍼를 받은 류현진은 다저스 1년 잔류 또는 전격 FA 선언을 두고 고민 중이다. 선수는 퀄리파잉 오퍼 수용 여부를 제안받은 날로부터 10일 안에 답해야 한다. 따라서 류현진은 13일까지 전달해야 한다.
퀄리파잉 오퍼를 수용하면 류현진은 연봉 1790만 달러(약 200억4200만원)를 받고 다저스에서 1년을 더 뛴다. 내년 시즌이 끝나고선 다시 FA를 선언할 수 있다.
연봉은 올해 783만 달러에서 무려 2.3배가 뛴다.
하지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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