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축구 수원 삼성의 양상민이 오는 10일 K리그1 울산 현대와 홈경기에 ‘양상민 손수건’을 선물한다.
양상민 손수건은 양상민이 디자인, 제작, 주문까지 직접 준비했다. 지난 8월 15일 FC 서울전에서 별명 ‘푸른 늑대’가 새겨진 카드섹션과 공식 응원가 ‘양상민 콜’로 응원해준 수원 팬에게 보답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상민은 “지난 동계훈련 부상으로 심적으로 힘들고 의욕도 많이 떨어졌다. 팬스데이 때 생일파티와 카드섹션으로 힘을 주신 것에 대해 큰 감동을 받아 보답하기 위해 작은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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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수원 삼성 제공 |
양상민 손수건은 그의 등번호를 따 총 3333장(1인 1매)을 배포한다. 10일 정오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의 게이트에서 수령 가능하다.
양상민은 오후 12시30분부터는 1B게이트 앞 부스에서 직접 양상민 손수건을 선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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