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SK와이번스의 일격에 당한 두산 베어스가 1차전과 같은 라인업으로 2차전에 나선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2차전에 앞서 “라인업은 전날과 같다”고 밝혔다.
전날(4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1차전에서 두산은 허경민(3루수)-정수빈(중견수)-박건우(우익수)-김재환(좌익수)-양의지(포수)-최주환(지명타자)-오재일(1루수)-김재호(유격수)-오재원(2루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하지만 오랜만에 실전에 나선 영향 때문인지, SK에 3-7로 패하고 말았다.
![]() |
↑ 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질 2018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에서 김태형 두산 감독이 경기 전 선수들의 훈련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
특히 박건우 김재환이 상대적으로 활약이 저조했다. 그래도 김 감독은 “밸런스는 좋더라. 그러나 결국 중심타선이 해결해줘야 한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