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휴스턴) 김재호 특파원] 미국프로농구(NBA) 올랜도 매직이 샌안토니오 스퍼스에 신승을 거뒀다.
올랜도는 5일(한국시간) AT&T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와의 원정경기에서 117-110으로 이겼다. 시즌 3승 6패. 샌안토니오는 6승 3패가 됐다.
올랜도는 1쿼터 잠시 리드를 내줬을 뿐, 경기 대부분을 리드를 잡았다. 그러나 편하지는 않았다. 4쿼터 한때 26점차까지 앞섰지만, 이후 샌안토니오에게 6-25로 밀리면서 추격을 허용했고 결국 7점차로 간신히 이겼다.
↑ 올랜도가 샌안토니오를 잡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샌안토니오는 더마 드로잔이 25득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분전했지만, 팀을 구하지 못했다.
※ 5일 NBA 경기 결과
새크라멘토 109-144 밀워키
필라델피아 97-122 브루클린
뉴욕 95-108 워싱턴
올랜도 117-110 샌안토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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