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안준철 기자] 2018 한국시리즈 1차전의 세모표시 선수는 SK와이번스는 메릴 켈리 김광현, 두산 베어스는 세스 후랭코프 이용찬이다. 세모표시 선수는 엔트링에는 들지만 출전할 수 없는 선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KBO 한국시리즈(7전 4선승제) 1차전에 앞서 미출장선수를 발표했다.
넥센 히어로즈와의 플레이오프를 5차전까지 가는 혈투로 치른 SK는 이틀 전인 2일 플레이오프 5차전 선발로 나섰던 김광현과, 불펜으로 나가 2⅓이닝 던진 켈리를 출전시키지 않는다. 둘은 결국 선발로 나서야 되는 투수들이다. 켈리는 1차전 경기 결과에 따라 5일 열리는 2차전 선발 등판 가능성도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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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시리즈에 미출장하는 이용찬(왼쪽)과 김광현(오른쪽).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선발은 SK 박종훈, 두산 조쉬 린드블럼이 맞대결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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