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한이정 기자] 차준환(17·휘문고)이 2연속 메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차준환은 3일(이하 한국시간)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3.50점, 예술점수(PCS) 39.32점을 얻었다.
합계 82.82점을 얻은 차준환은 출전선수 11명 가운데 4위에 올랐다. 지난 그랑프리 2차대회에서 기록한 88.86점에 비하면 다소 못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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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준환이 핀란드 헬싱키에서 열린 ISU 피겨스케이팅 시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4위를 기록했다. 사진=MK스포츠 DB |
차준환은 지난 2차 대회에서 한국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 사상 처음
쇼트프로그램 1위는 하뉴 유즈루(일본)가 차지했다. 하뉴는 106.69점으로 1위에 올랐다. 하뉴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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